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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퇴역 경주마 '마리아주'의 다섯해 슬픈 생애[고은경의 반려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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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6회 작성일 22-03-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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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에 동원됐던 말이 강제로 고꾸라지는 영상이 동물단체에 의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분노했다. 말은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방송 촬영을 위해 생존을 위협당하는 동물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국민청원에는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숨진 말은 퇴역 경주마(예명 '까미')일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최근 동물단체가 KBS를 통해 확인한 결과 실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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