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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6200만원 상금 탄 경주마..갈비뼈 드러난 채 겨우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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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5회 작성일 22-09-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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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의 한 폐목장에서 굶어죽기 직전의 말들이 구조됐다. 말들은 갈비뼈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말라 있었으며, 한 마리는 엉덩이와 다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안타깝게도 농장에 있던 네 마리 중 두 마리는 구조 직전 숨을 거뒀다. 

30일 동물자유연대와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은 폐목장에 방치된 말 2마리를 지난 21일 구조해 현재 제주 말 생크추어리에서 보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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