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마 경매 중단 촉구"

제주방송 김태인 2022. 11.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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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내일(4일) 제주마 경매를 예고한 가운데 도내 동물보호단체에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내 동물보호단체로 구성된 말학대방지시민연대는 오늘(3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자치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제주마를 매년 경매로 매각시키면서 돈벌이 수단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도내 5,600마리의 제주마 가운데 150마리만 보호를 받고 있고 나머지 개체들은 경마와 승마에 이용되거나 도축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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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내일(4일) 제주마 경매를 예고한 가운데 도내 동물보호단체에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내 동물보호단체로 구성된 말학대방지시민연대는 오늘(3일) 성명서를 내고 제주자치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제주마를 매년 경매로 매각시키면서 돈벌이 수단으로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도내 5,600마리의 제주마 가운데 150마리만 보호를 받고 있고 나머지 개체들은 경마와 승마에 이용되거나 도축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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